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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과 트레일러너, 누가 산행 준비 철저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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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1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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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트레일러너가 더 철저히 하지만 부상이나 조난도 더 잦아

등산과 트레일러닝 중에서 어떤 활동에 나서는 이가 산행에 더 준비되어 있을까? 


지난 3월 <야생 & 환경 의학> 저널에 존 T. 램버트 박사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산행 준비 정도에서 등산객과 트레일러너 사이에는 여러 차이가 있었다. 


램버트 박사팀은 2024년 여름 미국 콜로라도주 록키마운틴 국립공원에서 1,714명을 대상으로 자연 활동 준비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등산객의 15.7%, 트레일러너의 25%만이 자연 속 활동에 충분한 준비를 갖추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리고 등산객의 25%, 트레일러너의 16%는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언제 돌아올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램버트 박사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미리 타인에게 말해 두고 가는 일이 수색구조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트레일러너들은 자연에서 부상당하는 경우가 등산객보다 훨씬 많았다. 


트레일러너의 4분의 1 이상이 달리기 중에 트레일을 크게 벗어난다고 보고했다. 이는 환경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행동이라고도 램버트 박사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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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램버트 박사(우)가 미국 콜로라도의 록키마운틴 국립공원에서 등산객 상대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존 램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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