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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대장 사고관련 보도자료(7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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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91m) 남벽을 신루트로 오르다가 연락이 두절된 박영석 대장 일행의 행방을 찾기 위해 국내의 사고대책반이 네팔 현지에 도착하고, 헬기와 셀파 4명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만반의 수색활동을 벌였으나 오늘도 이들을 찾진 못하였지만 소기의 진척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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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22일) 현지에 파견된 사고대책반 김재봉 전무이사와 안나푸르나 A.B.C에서 수색활동에 여념이 없는 유학재 구조팀장의 교신 내용에 따르면 종일 수색작업을 펼쳐 본 결과, 여러가지 현장 상황과 박영석 대장 일행의 마지막 무전 내용의 정황을 근거로 남벽 밑에 대형 크레바스 부근으로 수색범위를 좁혔다.

때문에 내일(23일)은 남벽 밑 대형 크레바스를 위주로 수색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큰 위험이 따르지 않는다면 크레바스 속까지 들어가 구조대원들이 직접 들어가 수색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도 간헐적으로 크고 작은 눈사태가 발생하고 낙석이 떨어지는 등의 위험이 따라 신중한 계획 하에 움직일 계획이다.

한편, 현지에 도착한 사고대책반(대한산악연맹 김재봉전무이사, 정상욱 노스페이스 상무이사, 김형우 동국대 산악부 O.B)은 23일 오전에 식량 등의 추가보급품과 구조장비를 A.B.C 까지 헬기로 직접 가지고 가 수색 및 구조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진두지휘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속된 수색 및 구조활동으로 지쳐있는 A.B.C 현장의 대원들의 심신상태등을 고려해 국내에서 베테랑 전문 등반가들을 안나푸르나 현지로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 24일(월), 추가로 파견될 구조대원은 8,000m 이상 14개봉을 완등한 김재수(대한산악연맹 이사)씨와 13봉을 등정한 김창호(서울시립대 산악부 O.B)씨 등 히말라야 현지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이들로 구성되었다.

사고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는 앞으로도 최대한의 역량을 끌어모아 수색에 집중 할 것이다.

박영석 안나푸르나원정대 등반루트 및 집중수색지역

* 붙임 : 박영석 안나푸르나원정대 등반루트 및 집중수색지역 도식도(수정본)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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