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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등반전문지 <클라이밍> 종이책 생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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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1,18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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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아웃도어 잡지 줄줄이 폐간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 큰 인기를 구가했던 등반전문지 <클라이밍>이 창간 52년 만에 종이책 생산을 종료했다. 온라인 홈페이지만 운영한다. 


1970년 창간된 <클라이밍>은 월간지로 발행되다가 2007년 1년에 9차례 발행으로 변경됐다. 


2021년, <아웃사이드> 사에서 <클라이밍>을 포함해 <어센트>, <락앤아이스>, <짐클라이머>를 모두 사들이고 이들을 모두 <클라이밍>으로 통폐합하는 일대 지각변동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몇몇 자본가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가 <아웃사이드> 사를 구매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클라이밍>은 온라인판만을 제공하고, <어센트>지는 아마도 1년 1회 발행의 연간지로 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백패커>, <트레일러너>, <베타> 등등의 잡지도 줄줄이 폐간된다. <스키> 지는 역시 연간지로 전환될 것이라고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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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5월 <클라이밍> 창간호 표지. 5.7급 암벽루트를 등반하는 등반가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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