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고산에서 조난 2주 만에 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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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1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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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에 가까운 8번째 높은 산
말레이시아에서 49세 여성이 등산에 나섰다가 일행을 잃고 조난되었는데 2주일 만에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다. 자슬린다 살루딘은 가이드 2명 및 등산객 14명과 함께 구눙바투푸티(2,132m)로 일주일 기간의 트레킹 원정에 나섰다. 핵심 구간은 34km 거리의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다. 그런데 살루딘이 실종되었고, 이어 대규모 수색 작업이 펼쳐졌다.
마침내 2주 뒤 지방 어민에 의해 발견되었다. 살루딘은 몹시 지쳤고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었다. 그동안 계곡물을 마시고 야생 열매를 따 먹으며 버텼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전 국민적 관심을 끌었고, 총리까지 나서서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에는 높은 산들이 많다. 최고봉은 보르네오섬의 키나발루(4,095m)로 찾는 이가 많다. 말레이시아 반도에는 7천 피트(2,134m) 이상의 산 7개를 G7이라고 부르며 이 역시 찾는 이가 많다. 그런데 구눙바투푸티는 8번째로 높은 산이라서 오히려 찾는 이가 적어 상당한 오지로서 오르기가 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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