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산악계 소식

유서 깊은 산장 복원한 유명 축구선수 마누엘 노이어.. 거액 투자해 독일 지방 문화 되살려 칭송받아

작성자 정보

  •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299 조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0 댓글

본문

독일 축구대표팀과 FC 바이에른의 골키퍼로 이름난 마누엘 노이어가 유서 깊은 지역 산장의 재건에도 힘써 칭송받았다. 독일 남쪽 오스트리아와의 국경 부근에 있는 발렙 산장이다. 11세기부터 기도처로 알려졌고 이후 수도원, 산림청 숙소 등으로 활용되다가 19세기부터 산장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운영난으로 2014년 폐쇄됐는데, 최근 노이어 선수와 다른 호텔 사업가가 공동 투자해 리모델링해서 재개장했다. 리모델링에만 6백만 유로(88억 원) 가까이 소요됐다고 한다. 산장은 지역 바바리아 전통 식사를 제공하고 마당은 맥주 홀로 구성됐다. 개장식에는 200여 명이 몰려 호황을 이뤘다. 다만 노이어 선수는 FC 바이에른과의 친선경기가 겹쳐 참석치 못했다.


76e7194dfdebd96465d1e5162b6bcdd2_1726727803_4013.png

독일 바바리아 지방의 유서 깊은 산장 재건에 투자한 유명 축구선수 마누엘 노이어(우). 사진 발렙 산장.


76e7194dfdebd96465d1e5162b6bcdd2_1726727803_9631.png
재개장한 발렙 산장 전경. 사진 프랑크 호어만.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