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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달러 전기 등산바지 시판돼.. 모터로 다리 움직임 돕는 기능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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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19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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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아프거나 노환으로 다리에 힘이 없는 사람의 등산을 기계적으로 돕는 ‘전기 등산바지’가 상용화된다. 등산용품회사 아크테릭스와 로봇 회사 ‘스킵(Skip)’이 합작해 외골격 바지를 출시했다. 허벅지~무릎 부분 바깥에 모터로 작동하는 외골격이 부착된 제품이다. 오를 때는 최대 40% 출력이 추가될 수 있고, 하산 시에는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을 최대 13kg 줄여준다. 출력의 크기는 3단계로 직접 조절할 수 있고, 또한 등산 패턴을 분석해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을 자동 인식해서 그에 맞는 출력이 자동으로 변환되기도 한다. 외골격은 탈착해 바지만 착용할 수도 있다. 다만 가격이 5천 달러(678만 원)로 매우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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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부착한 전기 등산바지. 사진 아크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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