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온천 열수 폭발.. 관광객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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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국립공원인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온천 열수 폭발이 발생했다. 지난 7월 23일, 오전 10시 19분에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 지대의 북쪽에 면한 비스킷 베이신의 사파이어 풀에서 벌어진 일이다. 폭발과 함께 끓는 물과 증기, 바윗돌과 분진이 수십 미터 상공으로 날아올라 인근의 관광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관람객 전용 보도의 상당 부분이 훼손되었다.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스킷 베이신은 주차장과 보도가 안전 이유로 당분간 폐쇄됐다. 온열 폭발은 지하수의 온도가 갑자기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옐로스톤 공원에서는 비교적 자주 발생한다. 1959년에는 인근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한 뒤에 강력한 온열 폭발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다만 이번 폭발은 화산활동이나 지진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미국 지질연구소는 발표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온천 열수 폭발이 발생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 미국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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