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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인가 인공암벽장인가.. 인공암벽장 건설 불허에 호텔 겸해 건축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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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21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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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인공암벽장이 호텔과 함께 건물 설계 단계부터 건립돼 주목받았다. 오스트리아의 실내암벽장 체인점인 보울더바가 6번째 암벽장으로 건립한 건물이다. 오스트리아 북부 린츠시의 레온딩 지구에 건립됐다. 이 지역에서는 어떤 이유로 인해 단독 암벽장 준공은 허가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대안으로 호텔을 지으며 그 부속 시설로 암벽장을 건립했다. 호텔을 택한 이유는 가까운 곳에 린츠 공항이 있기 때문이다. 호텔은 객실 수가 63개로 소규모다. 암벽장은 실내는 2,100㎡(635평), 실외는 400㎡(121평) 규모로 여타 암벽장과 다르지 않게 컸다. 

호텔과 암벽등반장이 결합한 모델이 이게 처음은 아니다. 미국 네바다주 리노시의 휘트니피크 호텔 내에는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높이가 40m로 큰 인공암벽장이 건립돼 성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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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스트리아 린츠에 건립돼 운영을 시작한 보울더바 호텔. 사진 보울더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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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울더바 호텔 외벽에 건립된 볼더링 벽. 사진 보울더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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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울더바 호텔의 보울더바 실내암벽장 전경. 사진 보울더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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