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심판위원회 위원장 정미영 인사드립니다.

대한산악연맹 심판위원장 정미영 입니다.
한분한분 인사드려야 하는데 글로써 대신함을 이해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심판위원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지난 4월9일 관리단체로 오랜기간 못하던 대한산악연맹 이사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사회의 시작, 다행한 일입니다.

20년 가까운시간 스포츠클라이밍과 관련된 일들을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센터 운영자, 선수, 지도자, 심판, 지역의 스포츠클라이밍이사 그리고 이젠 대한산악연맹의 심판이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또 한번 가보지 않은 곳에 발걸음을 떼어 놓습니다. 지나고보면 혹독했던 선택의 결과도 값진 경험으로 남는다라는 개인적인 오해가 새로운 선택을 계속 하게하는 힘인가 봅니다.

스포츠클라이밍 관련된 일을 오래 해오면서 스포츠클라이밍 발전에 대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이젠 간절한 바램이 되었습니다.
미래의 비젼을 실현하기위해 고민과 실천으로 채워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책임감의 무게도 적지 않습니다.
어려움 많은 과정이겠지만 함께의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의 년중 사업계획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의 비중이 적지 않습니다. 대회가 많아지고 변화가 많은 때로 위원회와 심판님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아래 내용은 개인적으로 정리해본 심판위원회 사업계획입니다.

-3급 심판 양성교육 및 보수교육 등 심판교육의 질적 양적 개선
-업데이트된 국제규정을 신속히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 운영
-심판 업무별 매뉴얼 제작 및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 표준화, 판정의 신뢰성 확보
-국제적 발전상에 부합하는 심판운영 및 심판업무 역량의 전문성 확보
-결과처리 시스템등 심판 업무 프로세스 개선 효율성 확보 및 데이터 수집/분석
-교육과 소통으로 성숙하고 밝은 경기문화 정착
-친환경 심판업무 및 경기문화 정착

이외에도 위원회, 심판님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일들을 하겠습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심판위원회가 더 발전할수 있도록 관심과 충고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