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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고 쉬운 아웃도어 활동 접근 위해 영국 수상에게 공개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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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1,35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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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등산협회를 비롯해 일반등산, 자전거, 승마, 카누, 수영, 등산교육 등등의 활동에 주력하는 영국 내 14개 민간단체가 영국 수상 및 환경식량지방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게 자연활동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야외활동을 위한 명확하고 담대하며 장기적인 국가 차원의 전략 계획을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 영국에는 일반등산부터 승마, 수영, 카약, 야영, 암벽등반 등에 나서는 인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서한은 크게 다음 3가지 요구사항을 담고 있다. 첫째, 자연환경에 누구나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권리 실현이다.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일반등산, 승마, 자전거 통행로, 환경친화적 대중교통수단 확충 등을 요구하고 있다. 둘째, 어린 세대에게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것을 요구한다. 야외활동 교과를 두고 그 과정에 시골 지방을 다녀갈 때 지켜야 할 원칙을 담은 전원규약(Countryside Code)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셋째, 자연환경을 즐김으로써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투자 증대다. 야외활동으로 보건 비용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방정부에 야외활동 접근성을 개선하는 기금 조성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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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골 지역에서 운행하는 전기버스. 사진 크리스토퍼 토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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