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출몰해 사람 공격한 독일 함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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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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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늑대 증가로 마침내 사냥 허용한 독일
독일 함부르크시의 번화가 한복판에서 늑대가 출몰해 성인 여성을 공격해 물었던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월 30일 저녁, 길을 잃은 늑대가 가까이 다가오자 이 여성은 쫓아내려고 시도했다. 그러자 늑대가 달려들어 여성의 안면을 물었다. 여성은 즉시 병원으로 후송됐고 이내 퇴원할 수 있었다. 이 사건은 독일 내에 늑대 개체수가 1998년 노력을 통해 일정 수준을 회복한 뒤로 처음 발생한 사건이라서 독일 내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한편 해당 늑대는 그날 밤 함부르크시의 어떤 호수에 빠진 채로 발견되어 경찰이 밧줄로 묶어 끌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늑대가 공격하려고 해서 무장한 경찰이 한 시간을 노력한 끝에 포획할 수 있었다.
늑대가 나타났던 함부르크 시내 거리(우). 사진 게티이미지/마르쿠스 브란트.
독일에서 늑대는 지난 150여 년 동안 아예 없었고, 1998년 재생 노력 뒤로 현재 여러 숲에서 자생하는 게 발견되고 있다. 다만 양들을 잡아가는 등의 문제가 커지면서, 늑대 사냥을 허용하는 법안이 올해 상하원을 통과해 여름 한 철 사냥이 허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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