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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 무료 카풀 플랫폼 시작한 독일산악회.. 자동으로 탄소 계산 해 환경의식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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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16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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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산악회(DAV)에서 등산 카풀 플랫폼 무블리(Moobly)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중교통을 통해 최대한 산 가까이 간 뒤, 그곳에서 산 입구까지 가는 일이 일반적으로 대중교통을 찾기 어려운데, 무블리는 이때 카풀을 하는 시스템이다. 사용법은 간편하다. 온라인으로 회원 가입을 한 뒤, 원하는 시간과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매칭되는 방식이다. 자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차에 자리가 남으면 해당 정보를 올려 다른 사람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카풀 이용에 서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아니다. 이윤 창출이 목적이 아니므로 플랫폼 사용료도 없다. 차종과 인원에 따라 배출 탄소량이 자동으로 계산되어서 환경의식을 반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독일산악회는 일찍이 1982년부터 산악회 회원 간에 연락처를 공유해서 카풀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발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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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산악회의 카풀 플랫폼 무블리가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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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산악회는 환경의식의 발달로 회원 간에 카풀 매칭이 오랫동안 이루어져왔다. 사진 올리버 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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