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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처음 출시된 여성용 히말라야 수트 .. 노스페이스에서 처음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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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16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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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는 고산등반용 히말라야 수트(원피스)를 1994년부터 제작해 왔다. 그러나 남성용이었고 여성용은 없었다. 하지만 에베레스트 등정자 중 6백여 명이 여성이고, 7대륙 최고봉 등정자 중에도 70명이 여성이다. 노스페이스에서는 30년이 지난 올해 처음으로 여성용 히말라야 수트가 제작, 출시돼 화제다. 일단 남녀공용 수트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가 어려워 처음부터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노스페이스는 여성 디자이너, 의류 전문가를 추가 고용했고, 노스페이스 소속 여성 등반가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았으며, 시제품 제작 후 현장 테스트도 거쳤다. 제품 디자인에는 남성과 다른 여성의 신체구조, 동작 반경, 용변 보는 방식 등을 두루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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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출시된 노스페이스 히말라야 수트를 입고 8천 미터 고봉 등반에 나선 여성 등반가(다와 셰르파). 사진 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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