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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쪽 에베레스트 등반 인원 사상 최다 몰려 .. 저산소 텐트 사용하면서 등반 기간도 짧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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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16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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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방면 에베레스트 등반에 사상 최다 인원이 몰렸다. 외국인 총 475명(추정치)이 네팔 방면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를 발급받았다. 이 인원은 코로나19로 등반이 통제된 2020년(0명)을 제외하고 대체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적으로 중국인이 96명으로 가장 많았다. 두 번째는 미국인으로 총 87명이었다. 네팔 정부 등반인원 집계 사상 처음으로 미국인이 2위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올해는 에베레스트 등반 70주년이어서 중국인 등반가 수가 많았다고 한다. 게다가 중국 측 등반이 금지되면서 인원이 대거 남쪽으로 몰렸다. 에베레스트 등반 기간이 짧아진 것도 최근의 변화 중 하나다. 저지대에서 고소적응을 할 수 있게 개발된 ‘저산소 텐트’를 사용하다가 등정 시즌 마지막에 허가를 받고 정상에 오르는 경향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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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에베레스트, 로체, 눕체 전경. 빙하 좌측으로 길게 늘어선 베이스캠프 텐트촌이 보인다. 사진 에베레스트 크로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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