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산악계 소식

빙벽등반, 네팔의 신종 스포츠 될까.. 여러 지역에서 빙벽등반 즐기는 인구 늘어

작성자 정보

  •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182 조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0 댓글

본문


고산등반과 트레킹으로 유명한 네팔의 관광 산악스포츠에 빙벽등반이 포함될지도 모른다. 이미 곳곳에서 빙벽등반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주로 봄과 가을에 고산등반 가이드로 활약하는 네팔인들이 겨울에 빙벽등반에 나서고 있다. 마낭 출신으로 국제공인 가이드인 비나약 자야 말라는 네팔에서 빙벽등반은 안나푸르나, 마낭, 쿰부, 롤발링 지역이 특히 유명하다고 했다. 난이도 WI3~WI6급에 등반거리 최장 800m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한다. 지난 2019, 2020년에는 마낭에서 빙벽등반 페스티벌이 펼쳐지기도 했다. 네팔의 빙벽등반이 갖는 장점은 빙벽 인근에 숙소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 히말라야 고산의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는 점이다. 단점은 빙벽이 워낙 외진 곳에 있으니 최소 일주일 이상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76e7194dfdebd96465d1e5162b6bcdd2_1726712056_6756.jpg

네팔 마낭의 빙벽등반. 사진 마이 리퍼블리카.




76e7194dfdebd96465d1e5162b6bcdd2_1726712056_7502.jpg

네팔 쿰부의 남체 마을에서는 가까운 곳에 800m 빙벽이 있다. 사진 펨바 셰르파.


76e7194dfdebd96465d1e5162b6bcdd2_1726712056_8347.jpg
네팔 쿰부의 포르체 마을 인근에서 빙벽등반을 즐기는 네팔 가이드들. 사진 펨바 셰르파.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