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에베레스트 사망자 18명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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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교류위원회 작성 25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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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등반 허가비 1만5천 달러로 인상
지난 2023년 봄 시즌 에베레스트 등반 중 사망자가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과 함께 사상 최고치다. 2015년에는 네팔 대지진으로 베이스캠프에 눈사태가 닥치는 대형사고가 있었다. 2023년에는 4월 12일 셰르파 가이드 3명이 로프 설치 작업 중 세락 붕괴로 인한 사고사가 있었고, 나머지 15명은 모두 고산병, 피로, 동사 등 건강 악화로 인한 사망이었다. 국적은 미국, 네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헝가리, 싱가포르, 몰도바, 캐나다 등이다. 2023년에 네팔 쪽 등반 허가를 발급받은 외국인은 총 479명이고 네팔인 가이드를 포함해 총 656명이 등정했다. 3명은 무산소로 올랐다.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등반가들. 사진 westend61.
한편 네팔 당국은 2025년부터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비를 현행 1만1천 달러/인에서 1만5천 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다. 인파로 붐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현재 10만 달러에서 많게는 30만 달러까지 내면서 호화 원정대에 참가하는 이도 있는데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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