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 안내

               - 대한산악연맹

2013 코오롱스포츠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 12일 세종홀에서 열려 -

(사)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은 우리나라의 젊은 청소년들이 전 세계의 산악오지를 탐사하며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각국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제우호협력을 증진토록 하고자 전세계 산악오지로 2001년부터 매년 청소년 오지탐사대를 파견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7월 12일(금) 18:00,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약 20여일 일정으로 탐사를 떠날 예정이다.

“대한산악연맹 2013 코오롱스포츠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1차부터 3차까지 서류전형, 체력테스트, 면접, 아웃도어테스트 등의 심사를 엄격히 거쳐 최종 선발된 대원 55명, 대장 6명 등 총 61명을 다섯 개 팀으로 나누어 7월 중순 ~ 8월 초(약 20일간)까지 조지아 카프카스, 에콰도르 침보라조, 키르기즈스탄 알아르차, 몽골 알타이 등 전 세계 산악오지 다섯 곳을 탐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탐사활동 뿐만 아니라 현지 청소년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국제우호협력 증진 및 글로벌 리더쉽을 함양하고 탐사 후 해당지역에 대한 인문, 지리, 문화 등을 망라한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사)대한산악연맹의 주최와 문화체육관광부, 코오롱스포츠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 행사는 그동안 대한민국 청소년의 기개를 전 세계 만방에 알리는 기회가 되어왔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진 3월 18일 첫 모집공고를 낸 후, 전국 각지에서 무려 2,000여명에 이르는 청소년들이 지원해 오지를 탐사하고픈 요즘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작년부터 YOUTH-B(고등부)를 별도로 조직하였고 올해는 몽골 알타이로 떠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선 국제산악연맹(UIAA)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청소년 산악캠프 프로그램에 대한산악연맹이 파견하는 레닌봉(7,143m) 등반대도 같이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