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산악」아이스클라이밍 대회 결과

2017년 2월 10일(금)과 11일(토) 양일간 경북 청송군 청송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청송 얼음골)에서「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산악」아이스클라이밍 경기가 열렸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사)대한산악연맹(회장 김종길)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서 협찬한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연맹에서 70명의 선수가 출전하였다.

지난해부터 전국동계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아이스클라이밍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이 쇼케이스로 열린다. 국제산악연맹(UIAA)에서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과심이 집중된 아이스클라이밍 남자일반부 난이도 경기는 박희용(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여자일반부 난이도 경기는 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속도 경기는 남자일반부 전양표(강원, 원주시산악구조대), 여자일반부 이명희(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자일반부 난이도경기 우승을 차지한 박희용 선수는 2016/2017 시즌 아이스클라이밍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이 아이스클라이밍 강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사)대한산악연맹 김종길 회장은 스포츠클라이밍에 이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도 동계체전 정식종목 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다.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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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연맹 종합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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