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맹 2명 국제산악연맹 위원 선출!

11월 10일자로, (사)대한산악연맹 소속의 김진석 국제교류위원이 국제산악연맹(UIAA) 등반위원회(Mountaineering Commission) 정위원(Full Member), 정미영 심판위원장이 산악보전위원회(Mountain Protection Commission) 정위원(Full Member)로 각각 선출되었다. 임기는 10년이다.

등반은 산악단체의 최우선적인 활동으로, 등반위원회는 국제산악연맹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하부 조직이다. 접근권, 등반윤리, 등반기술, 훈련, 법제 관련 이슈를 처리하고 최선의 방침을 정하는 산악단체의 최고 위원회라 할 수 있다.

산악보전위원회는 국제산악연맹에서 날로 중요성이 높아지는 조직이다. 최근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는 스포츠/오락 분야 계획을 결성, 국제산악연맹을 이에 초청하여 세계 산악계 의견을 국제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의 영향을 감소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산악단체의 대표 기구로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