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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김홍빈 대장 지구촌 장애인의 ‘희망영웅’ 됐다. 장애인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급 14개 자이언트 봉우리 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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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산련 작성 72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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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 손가락이 없는 장애인 산악인 김홍빈 씨(57)18일 브로드피크(해발 8,047m) 정상에 올라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 14개에 모두 올라 지구촌 장애인의희망영웅이 됐다.

 

  614일 출국한 김홍빈 대장의 원정대는 628일 베이스캠프를 꾸린 후 718일 오후 458(현지 시간) 브로드 피크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2015년 등정 실패 이후 두 번째 도전 만에 성공이다. 그는 2006년 가셔브룸 2(8,035m)을 시작으로 15년에 걸쳐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에 모두 올랐다. 국내에선 엄홍길, 박영석, 김재수, 한왕용, 김창호, 김미곤 다음으로 14개 자이언트 봉우리 7번째 완등자 이다.

 

  김홍빈 대장은 1983년 대학산악부에 입회하면서 산과 인연을 맺은 후 1991년 북미 최고봉 매킨리(6,194m) 단독 등반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해 16시간에 걸친 현지 구조대의 노력으로 목숨을 구했고 10일 만에 의식이 돌아왔지만 사고로 동상에 걸린 그의 손은 7번의 수술 끝에 모두 절단해야 했다.

 

  이후 그는 열손가락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둥반가로서 7대륙 최고봉 등정을 1차 목표로 삼고 1997년 유럽 엘부르스(5,642m)를 시작으로 2009년 남극 빈슨 매시프(4,897m)까지 12년에 걸쳐 목표를 달생했고, 7대륙 최고봉 등정 과정에서 2007년 아시아 최고봉이자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에 올랐던 그는 기회가 생길 때마다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에 올랐다.

 

  김홍빈 대장은 출국 전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힘들다. 힘들 때는 저를 생각해 달라며 역경을 이겨낸 자신의 삶이 많은 이들에게 작은 용기라도 줄 수 있기를 희망했고 인간의 한계를 이겨낸 불굴의 의지로 그 약속을 지켜냈다.


구분

일 시

대상지

높이

1

2006. 07. 22

가셔브룸

8,035m

2

2006. 10. 12

시샤팡마 남서벽

8,027m

3

2007. 05. 16

에베레스트

8,848m

4

2008. 05. 08

마칼루

8,463m

5

2009. 05. 01

다울라기리

8,167m

6

2011. 09. 23

초오유

8,201m

7

2012. 07. 31

K2

8,611m

8

2013. 05. 20

칸첸중가

8,586m

9

2014. 10. 07

마나슬루

8,156m

10

2017. 05. 19

로체

8,516m

11

2017. 07. 07

낭가파르밧

8,125m

12

2018. 05. 13

안나푸르나

8,091m

13

2019. 07. 07

가셔브롬

8,068m

14

2021. 07. 17

브로드피크

8,04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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